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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보완대체의학
  • 등록일  :  2005.06.01 조회수  :  4,199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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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의과대학에서 가르치는 현대의학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전통의학, 자연의학, 민간요법 등을 서구에선 보완대체의학이라 부른다.


    따라서 한의학, 중의학도 대체의학의 분류 안에 속한다.




    현대의학의 ‘대립’보다는 ‘공존’을 강조하기 위해 요즘 현대의학에선 보완의학(complementary medicine), 통합의학(Intergrative medicine),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등의 용어가 더 많이 사용된다.




    보완대체의학의 필요성을 역설 할 땐, 의료의 세계적인 발전 흐름을 살펴 볼 필요성이 있다. 하나는 게놈 프로젝트와 관련된 생명 공학기술의 발전에 관한 것과 다른 하나는 보완대체의학의 발전에 관한 두 갈래로 파악된다. 보완대체의학의 발전은 암환자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기존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의 분출이 중요한 요인이다.


    이러한 요인으로부터 파급과 확산을 거듭하며 보다 일반화된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M)의 이름으로 미국과 유럽 및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깊은 관심으 가지고 의학은 하나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대체의학은 21세기 생명공학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도 암 환자를 비롯한 만성 질환자들이 병원치료에 불만을 가지고 질병치료의 다양한 혜택을 요구하며 CAM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확산 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일반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인들에게도 새로운 학문적, 임상적 도전으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


    우리나라 2002년 사망원인통계의 의하면 63489(25.4%)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이로서 암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서양 의학적 정토 치료를 받거나 나머지 일부는 병원 치료를 포기하고 민간요법이나 기도원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보완대체요법인 면역요법을 통한 암치료는 다른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다른 치료법과 병행할 수 있으며 더욱이 치료효과는 배가의 상승효과를 나타나기도 한다.


    즉 수술 전에 면역요법을 시행하면 암의 진행을 저지해 수술 후 회복과 치유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암인 경우에도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통증을 경감시켜 생명 연장과 남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면역요법 시행 시기별 조건에는 단계별로 적용 면역요법이 다르다.


    조기암 : 수술과 복합면역요법.


    진행암 : 수술과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 복합면역요법.


    말기암 : 복합면역용법(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 후 종양의 축소 및 사멸시키기 위하 치료           에 들어간다.)




    암은 한번의 치료로 완치 할 수 없으므로 개개인의 환자별로 전인적 복합 면역요법은 반드시 필요하다.




    실례를 들면, 호남병원 오아시스 암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일관된 의료체계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극찬의 호응에 힘입어 치료에 새장을 만들고 있다.


    고통 받고 절망하는 암환자에게 희망을 줄뿐 아니라, 새로운 무혈암치료기인 하이프 나이프는 의료인에겐 자랑거리이며 일반인들에겐 종양의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갖게 되는데 일조하는 꿈의 수술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도 보완대체요법과 병행을 할 때에만 상승의 치유효과를 볼 수 있다.


    하이프 나이프와 대체요법 등 항암. 면역요법을 통해 극적 치료를 이룬 환자를 만날 수 있었다.


    김연수(66세 목포)씨는 지난해 5월에 건강검진을 받고서 우연히 암을 발견했다가 직장암이 간암으로 전이된 상태를 알게 되었다. 이에 김씨는 하이프 수술을 받고 각종 대체요법과 면역요법도 적극적으로 의료진과 협심하여 시행한 결과 새 희망을 찾았다.


    김씨의 말을 빌자면 호남병원 암센터에서 하는 항암. 대체요법은 다른 병원의 항암요법 부작용을 알고 있었는데 호남병원의 항암치료 후엔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면서 철저한 식이요법과 다양한 대체요법과 어우러져 극대의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밝혔다.




    꼭 알아야 할 것은 근거에 중심을 둔 보완대체의학을 시행해야하고, 일반인들도 그 점을 알고 치료를 받아야 큰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분야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것은 필수적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 스스로 정보를 결정하고 활용하는 것은 어려우면서도 위험한 일이다.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 힘든 조사를 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기존의료시스템과 보완대체의학의 공존은 절대 필요한 단계이다.


    더러는 대체의학이 기적의 치료법이라도 되는 것처럼 과대포장 하는 일부 언론의 무책임과 그 말을 그대로 쫒아가는 환자들의 맹신은 의학적으론 그냥 두고 보아선 안되고, 보다 적극적인 제도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할 필요성도 있다고 본다.




     ♣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오해




    1) 기존의학체계가 또는 대체요법이 모든 답을 해줄라고 생각하는 것.


    내가 신뢰하는 의사가 특정 보완대체요법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해서 그 치료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오산이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가능해진 엄청난 양의 정보를 모두 소화해 내기엔 너무나 바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보안대체요법이라고 검색해보라 떠오르는 웹 사이트가 수백 가지는 넘을 것이다.




    2) 보완대체요법에 의한 치료는 기존의 의사와 병원 치료를 그만두는 것이     라고 믿는 것.


    정통의학과 보완대체요법은 양 극단에 놓인 상반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 통합되어 적용될 때 치료 효과는 더욱 훌륭해진다. 또한 증명된 보완대체요법에 의한 치료는 신뢰하는 의사 혹은 주치의와 상의하여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3) 이것만 하면 한 번에 낫는다는 요술 알약을 찾는 것.


    유감스럽게도 3주 만 먹으면 암이 다 나아 예전처럼 회복할 수 있는 약은 없다. 아래에 언급된 6가지 치료 외에도 생활 방식과 습관의 변화는 필수적인 것이다. 암의 발생은 생활 방식이 축적해온 질병이며 치료 역시 그런 식으로 풀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보완대체치료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점이다. 그런 변화의 노력도 없이 일회성 치유를 바라는 것은 매일 똑같은 행동을 하면서 다르게 얻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그리고 슬프게도 가장 큰 실수는...






    4) 보완대체요법을 시도해보지도 못하고 기존의학치료로써 모든 희망이 사     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학치료가 명백히 도움이 되지 않음을 확인한 후에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완대체요법을 찾는다. 불행히도 암 때문이 아닌, 기존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가 너무나 약해지고 병이 깊어진 상태에서는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 실제로 외국의 많은 보완대체의학병원에서는 기존의학에 의해 가해지 부작용을 되돌리기 위한 특별 치료가 만들어져있다. 여기에서는 암 유발 조건들을 강력하고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인체를 보다 더 건강하게 만들어 암 세포가 번성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보완대체의학에 대해서 정말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보완대체의학이 죽을병도 낫게 만드는 기적의 치료법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불치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겠답시고 현대의학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만을 낳을 수도 있다. 물론 보완의학을 이용해서 특별히 좋은 결과를 볼수 있는 질병도 있기는 하다. 현대의학은 정확한 진단이 안 나오는 가능성 질환이나 신경성 질환 가운데에는 대체의학으로 빼어난 효험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다.




    각종 임상 사례들을 볼 땐 현대의학과 보완대체의학 치료를 동시에 받는게 더 효과적이다. 보완대체의학과 현대의학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상호보완하면서 나란히 발전할 때 비로소 전인치료에 가까이 도달 할 수 있으며, 에이즈, 암, 각종 불치병 등의 난공불락을 완전하게 정복하는데 희망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미래의 암 치료 방향




    1. 신체 저항력(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치료를 피하고 인체에 부작용이 적은 약물사용과


       비침습적시술, 맞춤 치료가 요구된다.


    2. 암환자는 마음과 육체를 동시에 치유하는 전인적인 의료를 찾아야한다.


    3. 정통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이 손을 잡고 통합의학으로 나아가야 될 것이다.


    4. 암치료는 오케스트라와 같다. 한 가지 치료기술로 완치 될 것이라는 헛된 믿음을 버리고     긴밀한 협진체계가 수립되어야한다.